저가 수입 마스크 국산으로 속여 판 11개 업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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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마스크 수요가 늘자 품질이 나쁜 해외 저가 마스크를 싼값에 사와 국산으로 속여 파는 불법 행위가 적발됐다.

픽사베이 제공

관세청은 외국산 수입 마스크를 국내산 마스크로 속여 판매한 11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5월6일 밝혔다. 적발한 마스크는 180만장이다.

이들은 수입 통관 후 마스크 포장을 바꾸고 원산지를 국산으로 표시(원산지 허위표시)해 판매했다. 또 해외에서 사온 마스크를 다시 분할 포장한 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는 수법도 썼다. 일부 제품에는 수입산이라고 원산지를 적고도 온라인에서 판매할 때는 원산지를 다르게 표시(허위광고)하는 경우도 있었다.

관세청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한 2개 업체(96만장)에게 과징금 부과처분을 내리고 대외무역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수입 통관한 마스크를 나눠 포장한 뒤 원산지 표시 없이 판매한 8개 업체(82만장)에는 원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했다. 또 온라인 거래 때 원산지를 허위 광고한 1개 업체(2만장)의 위반 행위 내역을 공정거래위원회에 넘겼다.

관세청 관계자는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부당 이익을 얻는 행위를 막기 위해 단속 품목을 방호복·체온계·일회용 라텍스 장갑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CCBB – News 김하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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