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흔하다지만, 2011년만 해도 권영(당시31세)씨가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자전거 세계여행을 떠난 것은 언론에 소개될만큼 흥미로운 뉴스거리였다. 이 ‘1세대 자전거 여행가’는 2년여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제주도의 시골 마을에 정착했다. 집이 너무 낡아서 직접 수리를 하다가 목공에 눈을 떴고, 목수가 돼 직접 집을 짓기에 이르렀다. 목수로 변신한 여행가가 지은 집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방랑하우스’는 MBC, OtvN 등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그가 이번엔 다시 양조사로 변신했다. 올해 마흔살이 된 권영씨는 제주맥주 브루어리(양조장)의 양조사로 일한다. 다양한 맛과 향의 맥주를 빚는 것이 그의 일이다. 대체 어떤 바람이 불어 양조장에 간 것인지 궁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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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 1억, 한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생선은…
이완순(60) 매일생선 대표는 시니어 창업가다. 매일생선은 고등어·갈치·굴비 등을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에 돌려 바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간편식을 만드는 회사다. 2018년 8월 창업 당시 이 대표의 나이는 57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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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공실로 두는 게 이익이라는 건물주들, 이유가…
코로나 장기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장사가 안돼 폐업하는 점포가 늘며 서울 도심에서도 텅 빈 상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실정이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작년 3분기 서울 도심 소규모 상가
‘장영실’이 마지막, 대하사극이 사라진 이유 있었다
'불멸의 이순신', '태조 왕건 ', '용의 눈물'… 한때 인기를 끌었던 국내 대하사극이다. 모두 100부작 이상의 장편이지만 평균 시청률 20% 이상을 기록했다. '태조 왕건'은 최고 시청률 60.5%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기업 신입보다 많다고요? 실제론 이 정도 법니다
주변에 직업이 유튜버라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들에게 전업 유튜버의 세계에 뛰어들기 위한 전제 조건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늘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구독자 10만명을 모아야 한다.” 구독자 10만명을 거느린 유튜버는 얼마를 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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