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회사에 빨간색 신고 오느냐”는 말에 말문이 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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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10분. 한 중견기업 수출팀 막내인 정씨는 업무 일지를 쓰고 퇴근 준비를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부장은 “저녁 먹고 와서 마저 합시다”라고 말한 뒤 식당으로 향했다. 그 말에 차장부터 대리·주임까지 따라나섰다. 퇴근하려던 정씨도 가방을 내려놓을 수밖에 없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월8일 직장 내 세대 갈등과 기업문화 종합진단 보고서를 발표했다. 정시퇴근은 직장 내 갈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직장 윗세대인 40·50대는 정시퇴근 하는 젊은 직원들을 두고 “일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20·30대는 맡은 일을 다 했는데 야근을 하라는 건 비합리적이라고 여긴다. 보고서와 직장 내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토대로 직장 내 갈등 상황을 구성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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