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그냥 한건데…전세계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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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집콕놀이’가 인기다. 올봄 유행한 달고나 커피 만들기가 대표적이다. 달고나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 가루·설탕·뜨거운 물을 같은 비율로 넣고 저은 뒤 우유와 함께 먹는 음료다. 2020년 1월 배우 정일우가 KBS2 예능 프로그램에서 달고나 커피를 소개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수천 번은 저어야 만들 수 있다’는 후기를 보고 너도나도 도전하기 시작했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를 타고 미국·중국·러시아 등 다른 나라에서도 달고나 커피를 만들기 시작했다. 스웨덴 스톡홀름 카페에서는 ‘Dalgona’라는 메뉴를 선보였다. 이른바 ‘달고나 한류’라는 말까지 나온다.

우리나라는 50년 전 이미 커피로 세상을 놀라게 한 적이 있다. 커피믹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커피믹스는 인스턴트 커피·설탕·식물성 크림 등을 넣어 만든 1회분 즉석커피다. 1976년 동서식품이 맥스웰 하우스 커피믹스를 세계에서 처음 선보였다.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우리나라에서 대표적인 국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에 관광온 외국인은 우리나라에서 맛본 가장 맛있는 음료로 커피믹스와 자판기 커피를 꼽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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