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배우, 김치 불법 유통하다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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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여배우가 운영하는 식품업체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해썹(HACCP) 인증 취소 후에도 배추김치를 불법으로 유통하다 적발됐다. 해썹은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식품의 모든 유통단계에서 발생하는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인증 제도다.

김치./픽사베

12월29일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과 전남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 특별사법경찰은 여수 출신 여성 연기자 A씨가 운영하는 여수 소재 식품업체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지난 9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송치했다.

해당 업체는 2012년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을 받았으나 2019년 기준 미달로 해썹 인증이 취소됐다. 하지만 올해 들어서도 수개월간 배추김치를 불법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치류는 특히나 해썹 인증 의무화 품목이다.

광주식품안전청은 해당 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한 민원을 접수, 단속 결과 이같은 문제를 적발했다. 여수시는 광주식품안전청의 통보를 받고 지난달 해당 업체에 과태료 240만원을 부과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겼다. 업체는 과태료를 모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갓김치류는 해썹 인증을 받지 않고도 유통이 가능하지만 배추김치류는 해썹 인증 없이는 판매할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한 지상파 방송사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A씨는 고향 여수에서 김치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글 CCBB 포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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